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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Tengis river Taimen(텡기스 타이멘).2017.7 - 텡기스, 시시키드 강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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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Tengis river Taimen(텡기스 타이멘).2017.7 - 텡기스, 시시키드 강가

flycaster 2017. 7. 26. 14:08



역시 콜라보 !!

묵직했던 몽골타이멘

타이멘....



랏지의 식당

입낚시 카페




숙소에 마련된 로드 거치대



아침에 일어나 강가로 내려

오늘 낚시 준비중인 보트에

로드 싣고 

마음도 싣고 고고씽 




가이드의 말을 충실하게 듣는 앵글러

마우스에 두번의 입질

한번은 플라이에서 한참 떨어진 위치를 공격

멍청한 타이멘


한번은

플라이를 공격했는데

훅셑 실패

멍청한 낚시꾼 ㅋ

 


물가에서는 가이드가 킹

그곳을 가장 잘아는 가이드를 존중하는 자세가 되어있는 낚시꾼 ㅋ


캐스팅을 시작하라는 곳의 물길을 유심히 살펴보고

저질체력의 노구를 이끌고 이동 중


좋아보이는 타이멘 밭

그렇지만 no 반응


그렇다고 타이멘이 없는건 아니라는걸 알기에 

열심히 캐스팅 했으니

떠나라 다음 스팟으로


다시찾는 그날을 기약하고

다음 스팟으로 






조그만 지류에서

베이트 피시를 기다리며

허리쯤의 물 아래서

일광욕을 즐기던 

큰 타이멘 발견


여기서 크다는 것은 

개인 레코드인 1.3미터 정도를

넘나드는 사이즈

 

물아래를 보는 독수리눈을 가진 가이드 바트몽

1.3미터 정도의 대형 타이멘을 보고

꼬시러 들어온 자리

입 앞으로 흘려도 무반응 ㅠㅠ


2015년 7월 

체고가 엄청났던 레녹을

스컬핀헤드 최대사이즈 플라이로 유혹한 자리

그때도 공간제약때문에 투핸드로 만났는데


워낙 빠른 물살 및 후방공간 부족으로

(이전 조과 참고 시 : 빅사이즈 스트리머 + T-20싱킹팁 의 조합이라면

1.2미터 이상이 잡히는 곳..)

그러나 실력이 미천한 관계로

몇번 캐스팅 후 철수 ㅜㅜ



낚시가이드

바트몽


같은 편광안경을 썻는데

나는 보이지 않지만 

물속의 타이멘을 찾아내는 

꼭 가지고 싶은 

기이한 능력을

가진 가이드


얼굴은 근엄해 보이는데

실은 타이멘을 잡았을때 누구보다 기뻐해줌 ㅋㅋ


물론 감사의 표시를 잊지 않고 

다음은 더 큰 놈으로 예약 ㅋ



머리를 밖고 움지이지 않던 

터줏대감 타이멘



사진의 singking tip은 sinking tip으로 수정 ;;


다른 스팟에서 몇번

 훅셋을 실패하고

저질 체력 및 낚시에 대한 혼란함이 가득할때

구출해준 고기 이상의 타이멘 ㅎㅎ


그래서 타이멘이 좋아여



실타래를

입안 가득

풍부한 먹이로

체고가 좋은 타이멘



이렇게 찍는거야라고

시범을 보여주면서 ㅋㅋ


지인이 선물해주신 모자 쓰고

딱 맞아요 사이즈가 ㅋㅋ



 빠른 시간내 다시 봐 

작별의 키스



덩치 좋다

시시키드는 이 정도 사이즈는 열심히 던지면 누구나 가능

일주일 낚시 한다면 

물론 부지런하다는 가정하

 타이멘에 포커싱을 한다면 10마리는 정도는 만난다는 생각

물론 사이즈의 차이


단 시시키드 텡기스 유역에서

낚시를 할수 있나 

못하나의 문제


이것은 십수년 몽골 타이멘만 쫒아 다니다 내린 결론


시간과 경제적인 여유가 된다면

몽골 최고의 타이멘 서식지

시시키드 유역

타이멘 관리가 철저하니 더욱 안심되는 곳


남획으로 인해 타이멘 자원이 고갈된 곳에서 

맨땅에 헤딩하는 

꾼들이여 여기로 오세요 ㅋ


몽골에 몇번 갔다오고나서

자칭 타이멘 박사가 되신분들

여기와서 진짜를 느껴보세요 ㅎ


현지의 룰을 존중하는 첫번째는 낚시 면허 

낚시면허 준비하고 오세요



charter flight를 탈수 있다면 

돈을 들지만 

시간도 아끼고 금상첨화

임대비행기 9인승 왕복요금 ±11,000 US$

비행시간 2시간30분

오후에 울란바토르 도착 및 당일 캠프 도착 가능



아 식탐을 탓해야지라는 자책하는 눈빛 ㅋ


가이드 바트뭉의 근엄한 뒷짐자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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