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초원,바람 그리고 여행
7 Tengis river Taimen(텡기스 타이멘) - 텡기스에서 캠프로 비바람 본격적 시작 본문
전날 몇번 훅셑에 실패한 스팟에 들어가서
쥐떼기를 덥친 타이멘,Taimen,과 힘겨루기
전날의 아쉬움을 달래줌 ㅎ
마지막까지 바늘털이로
앙탈하다가
물 가장자리에 서있는 타이멘
마우스를 사정없이 때리는 공격성...
색채가 화려하지 않지만
미끈한 몸매와
"간결함은 지혜의 정수"
몸으로 보여주는 타이멘
자라서
내년에 다시 만나자
릴리즈...
이빨자국으로 상처 투성이의 훅
커피 한잔 마시고
혼자서 하류 강을 건너서
2015년 몇번 훅킹 후 랜딩에 실패한 지역으로 목숨걸고 도강
스트리머로 80정도의 톨박을 만나고부터
바람이 불더니
어느새 강풍이 변해서
철수 결정..
하늘은 금방이라도 쏟아 부을것 같은..
목숨을 걸고 다시 도강 후
짐 챙기고....
철수 하면서 텡기스 캠프 앞에서
전 가이드가 가장 중요해요 ㅋㅋ
시시키드 캠프로 돌아 오는 길
하늘봐라...
그런데 시시키드 캠프로 돌아오니
햇살은 따가운데
샤르가,호그
시시키드
전부 흙탕물
아~~
바람도 엄청불고
추워서 장작불 시전
아니나 다를까
조금 있으니 요란한 폭풍우 시전
추워서 단장 중인
식당으로 이사
주방 난로 설치 중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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