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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Tengis river Taimen(텡기스 타이멘) - 텡기스에서 캠프로 비바람 본격적 시작

flycaster 2017. 8. 1. 14:57



전날 몇번 훅셑에 실패한 스팟에 들어가서

쥐떼기를 덥친 타이멘,Taimen,과 힘겨루기

전날의 아쉬움을 달래줌 ㅎ

마지막까지 바늘털이로

앙탈하다가 



물 가장자리에 서있는 타이멘



마우스를 사정없이 때리는 공격성...



색채가 화려하지 않지만 

미끈한 몸매와

"간결함은 지혜의 정수"

몸으로 보여주는 타이멘



자라서 

내년에 다시 만나자 

릴리즈...



이빨자국으로 상처 투성이의 훅

커피 한잔 마시고


혼자서 하류 강을 건너서

2015년 몇번 훅킹 후 랜딩에 실패한 지역으로 목숨걸고 도강

스트리머로 80정도의 톨박을 만나고부터

바람이 불더니

어느새  강풍이 변해서

철수 결정..


하늘은 금방이라도 쏟아 부을것 같은..

목숨을 걸고 다시 도강 후

짐 챙기고....



철수 하면서 텡기스 캠프 앞에서



전 가이드가 가장 중요해요 ㅋㅋ



시시키드 캠프로 돌아 오는 길

하늘봐라...


그런데 시시키드 캠프로 돌아오니

햇살은 따가운데  

샤르가,호그

시시키드 

전부 흙탕물 

아~~


바람도 엄청불고



추워서 장작불 시전 



아니나 다를까

조금 있으니 요란한  폭풍우 시전



추워서 단장 중인

식당으로 이사



주방 난로 설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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