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서 기차를 타고 울란바토르로 향했다. 이전에는 몰랐지만 기차를 타고 가기 전,갈 때 등 모든 것이 비행기 보다는 한결 맘이 편한 것 같다. 비행기를 예약하면 그 순간 부터 무엇엔가 쫒기고 있는 느낌... 뭐 그리 바쁜 것도 없지만 참 한가롭고 내가 지금 여행을 하고 있다는 평화로운 맘을 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