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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멘 낚시 여행/낚시이야기

스트리머

flycaster 2014. 4. 2. 20:33


 

바이스에 세월이 묻어나는건지 보관이 엉망인지..

아마 보관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밀레니엄이 지나고 몇년동안 봄부터 가을전까지 짙은 바다안개가 끼는곳에 살았는데

여름이면 길건너면 바다인지라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눅눅한데다

그런 바다안개속을 걸어가다보면 몸이 흠뻑젖어버리게 됩니다.

그땐 몰랐는데 이젠 가슴 한구석에 사람들과 함께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식이 되어보이는데

IMF 다음해로 기억하고 있으니 햇수로 따지면 벌써 십육년이 넘은 같습니다..…

그때 비싸게주고산 바이스인데……

사람이 나이가 들면 치아가 부실해지듯 요즘은 바이스 jaw가 옜날같이 물고 있지를 못해서

타잉하다가 다시금 물려주는 경우가 있는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렌제티에서 죠를 새로 장만해얄 것 같습니다.

 

물려있는 패턴은 이번봄에 사용할 훅들 입니다.

중간사이즈정도 되는 아이들인데 큰놈은 언제나 큰걸 먹는다가 저의 신념이기도 합니다.

보통 몸통크기의 반까지는 먹는다고 합니다.

어종은 물론 타이멘 대형 레녹이구요 파이크도 손님으로 모십니다.

년전부터 새로운 스트리머로 만나는 타이멘이 마우스로 만나는 만큼 자꾸 재미있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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