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engis Taimen(텡기스 타이멘) - 부산에서 몽골로 2017

 바타르가 

시시키드에 피싱캠프를 오픈 예정이라  

준비상황등 여러가지 확인 할 사항도 있고

그 덕에 낚시도하고..

비행기 예약을 하였습니다.

비자를 발급 받으러 몽골영사관으로 고고씽

영사관 직원이 지금까지 무수한 스탬프를 보고 멀티로 신청해주어

앞으로 5년간 언제든지 원할때 따로 비자신청없이 몽골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몽골영사관 직원님 감사해요 ㅎ

다행히도 부산에서 울란바토르간 운행하는 항공사가 있으니  

바로 저가항공사로 유명한 그 이름도 찬란한 

에어부산,Air Busan,

왕복항공료 84만원

낚시꾼이니 짐이 많으니 당연히 오버웨이트10Kg ,

비용 10불/Kg

출발 시 총12만원 엑스트라 결제

귀국 시 

짐 줄이느라 몽골 사무실에 짐을 놓아두고 옴... 

현지 지점장님이 신경을 써주셨는데도 2만4000원 추가비용 지불

 기내 도시락은 

자괴감이 들게 만드는

실망 수준....

그런데 무슨  3시간30분 비행하는 국제선에 

모니터라고는 눈 씻고 찾아도 없어 

잠만 잤다는.....

비행기에서 제대로 먹지 못해 배고팟는데

무릉으로가는 고속도로 휴계소 

간단한 점심을 허겁지겁

출발부터 열이 받은 상태로 울란바토르에 도착해서

정신없이 달려가다

 늦은 밤

후탁온도르 호텔에 도착하니 폭우와 함께 온 마을이 정전 ㅜㅜ

그래도 잘 찾아 들어가 잠깐 눈을 붙이고 

뜨거운 물에 몸을 적시고

호텔 앞 마당에서 에서 아침 커피한잔 내리기로 

하루를 시작 하였습니다

밤새 달려올때

구멍뚤린 하늘 때문에 걱정이 좀 되었지만

괜찮겠지 

맘을 달래면서 커피한잔

ㅋ

호텔의 외부모습 - 지낼만 함 

에깅골 캠프에 가면서 무수히 스쳐지나갔던 

후탁온도도르

처음으로 하룻밤을 맏기게 된  마을의 모습

마을 뒤는 셀렝게 강이 흐릅니다

무릉 가는 길

발테스강

무릉을 지나고 발테스 강

여기도 가뭄인지라 쫄쫄이 강으로 변했습니다.

울란바토르로 복귀 시

강의 수위가 높아져

상류의 다리를 이용 도강

무사히 건넜지만

무릉을 돌아오는 길이 

험했다는 반대급부 

벨테스 강을 건너면서 

간단한 샌드위치로 끼니 채우는 모습

울란울에 도착하기전 표지판,오보

조수석의 죄없는 손잡이를

수없이 머리로 밖는

끝도 없는 시간이 지나고

산넘고 물건너 

허리가 박살날 때쯤 얼굴을 보여준

울란울을 알리던 반가운 표지판

멀리 보이는 호리돌사리닥

잔뜩 찌푸린 하늘이 울란울 

환경책임자와 만나던 사이 폭우로 변했는데

1시간 후 그쳐서 좋아라 했는데

진짜 얼굴은 며칠 후 가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ㅋ

텡기스강 유역 환경책임자와 이야기를 하면서 

2016년 플라이 낚시인이

허가없이 낚시 하다가 

낚시대 전부 압수, 벌금 강제납부 행 ㅠㅠ

그런데 슬프게도 솔롱거스(한국인)란 사실

사진을 전송 받았는데 누군지 모르는 분 이지만 

완전히 탈탈 털리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 몽골 현지인 이 "주게르" ,현지어로 문제 없다는 의미,라고 하면 

특히 시시키드 텡기스 지역은 믿지 마세요

몽골에서 가장 관리가 엄격하게 시행되고 있으며

현지인들은 타이멘 낚시 자체가 불법 입니다

아마 한국인 앵글러도 주게르라고 이야기 들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라이선스를 발급받은 앵글러는 

많은 수의 타이멘을 만날수 있습니다

낚시 허가는 년간 쿼터제로 운영되며 

 몇군데 낚시전문캠프에서만 

한정된 인원으로 낚시면허발급이 가능 하며

개인적으로 발급이 불가능 합니다

호그강

캠프로 가는 길 - 호그강 

레녹 그레일링 버글버글하다는데 관심 밖 ㅠㅠ

마침내 도착한 단장 중인 피싱캠프

왼쪽 붉은 통나무집은 샤워시설

내년엔 옆에 사우나 설치 예정

중간에 있는 노란색의 통나무집은

식당 및 

낚시꾼의 실내 입낚시 카페

맥주 바 및 커피하우스로 변신 예정

겔은 낚시인 숙소

7우러 말까지 2동 추가 예정

오른쪽 끝에 위치한 

해우소

캠프앞을 흐르는 호그강 하류

강 거울에 비친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