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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초원,바람 그리고 여행
봄 타이멘 투핸드용 스트리머 - 가볍고 볼륨있게 본문
봄 시즌 몽골타이멘 플라이낚시에 사용할
타잉재료를 달리한 싱킹용 스트리머를 만들어 봤다
머티어리얼은 natural fur가 주로 사용되었는데
타잉할때는 현란한 느낌을 주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완성해보니 민민한거보다 백배 낳다.
잘 먹을거 같다.
그런데 캐스팅이 좀 걱정이다.
안되면 싱글로 던지면 되지만 물을 많이 먹는 특성때문에
픽업이 잘될지 해봐야겠다.
재료를 구하는것도 어렵지만
타잉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아마 일반적인 스트리머보다 10배 이상이 걸리는거 같다.
전부 articulated이다보니 직접 만드는데다
여하튼 만만치 않다.
그렇지만 완성해보면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플라이라는 만족한 느낌을 선사하니
계속 만드는거 같다.
큰 아이가 보더니 아마존에 올리는게 어떨까 제안한다.
귀가 솔깃한데 타이멘 낙시가 워낙 한정된 매니아들을 위한 낚시이다보니
시장성이 뭐 있을까....
그렇지만 성인 낚시꾼의 눈으로 괜찮다고하니 힘을 얻는다.
어제 짐을 싸보니 가방에 훅 박스가 삼분의 일이다.
그중 몇개만 사용할것을 알면서 가져가는건
사냥꾼의 집착이다.
얼마전 남한강에서
비브람신고 몇번 물에 빠졌다고 낚시친구에게 이야기했다.
바닥에 그랩하는 하체도 부실한데다 처음 비브람을 신다보니 적응이 안된다.
그러니 그 친구가 불쑥 가져온 펠트화
감사하게 잘쓰께..
가볍고 좋다
1차는 멋진 타이멘 사진으로
2차는 보드카한병
3차는 맛나는 밥 같이 먹어야겠다.
고기를 잡는다고 다 낚시는 아니다
나의 경우
준비하는 열정과 그 즐거움이 빠진다면
시간과 돈을 들여서 해외낚시 안간다.
어떤이는 사진으로
어떤이는 캐스팅으로 그 열정을 불태운다
나는 내가 디자인한 플라이로 만나는 낚시
그것이 진짜인거 같다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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