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대물플라이훅 (1)
몽골의 초원,바람 그리고 여행

몇일 후 손끝이 근질근질 하였다 이 시즌 팽팽한 긴장감으로 어김없이 반겨주었던 강준치가 눈앞에 어른거렸다. 거의 1년만에 그곳으로 대물 강준치를 만나러갔다. 작년 가을 그곳으로 가다 고속도로에서 돌맞고 앞유리 견적이 120만원 나왔다. 보험으로 해결했지만 시간도 그렇고...... 강준치 한마리로는 퉁치기엔 가성비 꽝이지만 그래도 나같은 대물만 즐기는 플라이꾼에게 그 정도 사이즈는 흔치 않으니 감수해야지.. 그곳 강가는 특유의 냄새가 있다. 서둘러 장비를 챙기고 여울을 건너 그곳에서 캐스팅을 시작했다 3번 스위치 채비에 영롱한 채색의 끄리가 반겨주었다.. 그리고 7번 12.6피트 450그레인,T-14채비로 무장했다. 그들이 좋아하는 12cm정도의 ,#2/0, 빅사이즈 미노우패턴으로 대물들이 숨어 있는 그곳..
타이멘 낚시 여행/가까운 강가
2021. 5. 21. 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