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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멘 낚시 여행/혼자말

Real Steroid for Taimen

flycaster 2014. 4. 18. 20:49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는데

자식 키우는 입장이라 그런지 참사는 마음을 정말 슬프게 만듭니다.

걱정이 되는지 주위에서 전화가 옵니다. 혹 가족 중 누가 그곳에 있지는 않은지..

나이가 들어가는지 부모라 그런지 그 아이들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옵니다.

훔치지 않고 그냥 버려두었습니다.

 

 

큰 아들에게 전화했습니다.

중간고사 시작되어서 바쁜것 같습니다.

Residencial College라 방학외에는 얼굴도 자주 못봅니다. 

아이과 통화할 수 있다는것 자체가 얼마나 감사한지 코끝이 찡해집니다.

중간고사가 마칠때쯤 죽도시장에가서 아들과 같이 회 한접시 먹어야겠습니다. 

 

그곳에 있는 우리아이들 아무 탈 없이 부모곁으로 돌아오길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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