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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멘 낚시 여행/낚시이야기

Extreme Expedition 4 - 스팟으로

flycaster 2010. 8. 31. 18:07

820일 오전 식사를 마치고 스팟에 진입하였다.

5월에 왔을 때 수량과 유속 때문에 진입 하지 못하였던 상류 소 인 천혜의 타이멘 보금자리로 들어갔다.

 

 

 

 

 

 

 

맞은편 꼭대기에서 본 그  소 에는 수량이 적어서 그런지 타이멘이 득실득실 스쿨링 하고 있었다.

 

 

 

한낮에 상 하류에서 두님께서 몇 번의 캐스팅을 하였으나 조용하였다.

그때 이머저님께서 레녹채비로 바꾸고 캐스팅 하자마자 최소60cm이상의 레녹이 메뚜기에 반응 하였다.몇번 랜딩후 약80cm되는 레녹을 랜딩 하였으나 본인의 실수로 사진을 찍지 못하였다.

국내에선 불가능한 그야말로 대형 레녹 잔치

 

 

 

 

 

 

 

그때쯤 스틸헤더님은 상류로 가셔서 똑같이 타이멘 피딩을 기다리며 진한 레녹 손맛을 보고 계셨다.

 

훅 점검 중인 스틸헤더님 

 

 

 

 

 

4시경 갑자기 동행한 군인 로컬가이드가 와서 빨리 철수해야 한다는 것 이었다.

이유인즉 9월초 대통령이 오기로 되어있는데,이 이야기는 울란바토르에서 들었다,

사전에 지역의 모든 낚시를 금지하고 안전 요소를 점검하기 위해서 였다.

사실 그 사람들한테 발각되면 총괄 부대장 및 현지 지역 부대장등 모든 사람에게 불편한 결과를

주기 때문에 모든 장비를 정신 없이 챙기고 상류의 스틸헤더님을 찾아 차에 모든 것을 싣고 왔던

길을 버려두고 산등성이를 지나는 목숨을 건 모험^^적인 운행을 감행 하였다.

어렵게 한참 올라서 다른 쪽 산 정상에서 가슴을 쓸어 내리면서 보니깐 확인하러 온 일행의 차가

보엿다.

나중에 알고보니 4군데 기관에서 나왔다….

 

 

 차에 타지않고 뒤에서 따라오심

 다른 산 정상에서 본 강

한국말을 잘하지만 몽골인인 통역 오기 

 

다시 베이스 캠프에 도착해서 옆 강가에서 레녹을 볼려는데 워낙 강 상황이 좋지 않아서 캐스팅

연습하고 저녁 식사 후 야외 타잉을 하였다.

현지 부대장과 확인을 한 결과 울란바토르및 각 기관에서온 사람들이  언제 철수 할지 모른다고 하였다.

 

 

 

야간타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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