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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봄 낚시여행 1 - 기분 좋은 한때 비 오기전.... 본문

타이멘 낚시 여행/낚시이야기

2011 봄 낚시여행 1 - 기분 좋은 한때 비 오기전....

flycaster 2011. 6. 5. 16:13

 

2010년 봄 힘든 상황의 조행에서 불평보다는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주신데 감사한 마음을 전하려 비용을 자체에서 부담하면서 초청을 하였습니다. 물론 로드를 흔들어볼 생각과 답사 목적도 들어가 있었습니다.

에깅골에 위치한 캠프의 상류40Km지점에서 보트로 출발해서 중간중간 백업차량과 만나면서 3일간 캠핑 후 캠프에 도착해서 몇일 지낼려고 들어갔습니다.

 

울란바토르 사무실에 있을때 솜에서 강상황에 관한 연락을 받았는데 늦게 눈녹은 물때문에 수량이 많이 늘었으며 색깔이

황토색 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한국에서 출발하는 동행인에게 몇일 연기를 요청 하였습니다.

몇일 후 도착해서 보니까 역시 좋은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하루하루 좋아지는 상태 였으며 동행인은 

첫 야영지옆에서 약 10마리 이상의 레녹을 만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본격적으로 보트를 타고 낚시를시작한 2일은 비교적 탁도가 있는 조건에서도 빠른여울지역에서의 타이멘의 마우스

플라이에 대한 격렬한 반응으로 기분 좋게 시작하였습니다.

 

 

 

                      캠프 상류 어둠이 찿아오기전..

                     탑드골 레녹이 많아 보이는 강

                     낚시첫날 하룻밤 지낸 캠프에서 아침일찍

 

                     타이멘 스팟으로..아주 재미난 새로운 로컬 가이드

                     양고기 꼬치 구워먹기

                     야영과 낚시.. 옆에 보이는 강가에서 동행한 낚시인은 마리수 레녹으로 즐김 

                     보트에서 캐스팅으로 만난 1미터 타이멘.. 빠른 여울속에서 블랙 마우스를 덥침

                     상류의 눈 녹은 흙탕물이 가라 않는 중이며 사진에서 보이듯이 물색깔이 그리 좋지못함.

 

                     릴리즈

                     런 지역의 두번째 타이멘과 힘 겨루기중 

                     블랙 마우스에 훅셋

                     로드는 가이드에게 맏겨두고 직접 셀프서비스로 랜딩

                     몇번의 미터급 랜딩으로 결국 랜딩넷이 부숴짐...

                     대형 랜딩넷은 구하기도 힘든데.... 알루미늄으로 직접 만들든지 원..

                     지금부터 손으로 직접 꺼내시오...

                     릴리즈

                     오다가 만난 전통적인 강 건너기용 배

                     작살은 레녹용

                     동행인 히트

                     즐거운 한때

                     릴리즈

                     점점 좋아지는 강 상황에 만족하며 다음날의 조행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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