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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타이멘 낚시 여행/낚시이야기 (107)
몽골의 초원,바람 그리고 여행
9월3일 출발해서 9월16일 귀국했다 아쉬움이 가득했던 쉽지 않은 여행이었다. 그런데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늙어가는 낯익은 모습이 나를 슬프게한다. 그래도 그게 인생인걸....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는데 뭔 걱정이랴.. 여러 사연을 간직한 이야기를 하기 전 티저로 그중 맘에드는 나의 사진 몇장을 올려본다.
"인간이 멈춘 물가에서 인간의 문명이 시작되었듯 우리가 멈출 그곳 강에서 우리의 이야기는 시작될 것이다" 이번 몽골타이멘 낚시 준비 가장 관통이 잘되는 바늘로 있는 머티어리얼 없는 머티어리얼 모두 다썻다. 시간, 비용도 많이 들어갔는데 효과가 있을거 같다라고 셀프 최면을 걸어본다 참 틈나는대로 손이 부르터도록 만들었다 때론 손가락에 피칠갑을 하면서 안경을 고쳐써도 침침한 눈을 부릅뜨고 어떤땐 색칠도하고 손가락끝 접착제때문에 휴대폰 지문도 안먹고 그렇게 준비가 마무리 되었다. 같이가는 낚시꾼들과 나눌 수 있는 충분한 플라이를 만들었다. 그렇게 플라이훅을 다 준비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훅박스를 가방에 구겨넣고 씨익 미소를 지을때쯤 날아온 낭보 "입국 시 PCR결과 제출이 9월3일부터 폐지" 일이 잘 풀리는거 ..
에깅골 캠프를 운영할때 JVM을 통해 2015년 시시키드에 방문한 프랑스부자 앵글러가 2022년 8월 시시키드를 방문했습니다. 저에게는 처녀지였던 시시키드를 이들이 방문하기전 시시키드 강,타이멘 상황을 확인해서 방문 앵글러에게 최상의 일정을 제공하기 위해 2015년 6월말 시시키드에서 라인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처음 그곳까지 가는 험난했던 그 여정들은 지금 돌이켜보면 아스라합니다. 그때 같이했던 볼두 보고 싶습니다..... 지금도 한번씩 그 친구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칩니다. 프랑스앵글러의 타이멘 저도 잡고 싶습니다. 지나간 사진첩에 이 앵글러들 사진이 몇장 있는데 찾지를 못하겠네요. 벌써 가슴이 두근거리는게 역시 저는 낚시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