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몽골플라이낚시
- 그레일링
- 타이멘
- 국제열차
- MTB
- 오지낚시
- 플라이 낚시
- 캠핑
- 몽골 타이멘
- 오지캠핑
- 강준치
- 하리우스
- 시시키드
- 플라이낚시
- 몽골 낚시
- 레녹
- 텡기스타이멘
- 끄리
- 몽골타이멘
- 몽골낚시
- 타이멘 플라이
- 타이멘낚시
- Taimen
- 몽골여행
- 텡기스
- 파이크
- 몽골
- 오지여행
- 몽골MTB
- 시시키드 타이멘
- Today
- Total
목록타이멘 낚시 여행/낚시이야기 (107)
몽골의 초원,바람 그리고 여행
약 15년전 우리는 그곳에 있었다. 에깅골에 가려고 헸지만 모든 북부지방에 쏟아진 폭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가 오지 않았던 너머럭으로 여정을 정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기차로 울란바토르 30시간 울란바토르에서 너머럭까지 2일 참 기나긴 여정 이었다.
We planned on going in 2008, and it took us 15 years to get there! 더듬어보면 한 15년전쯤 되었나보다. 타이멘을 같이 하기로 했었다 그런데 여차저차 뒤로 미뤄졌던게.. 본격적인 엔더믹이 시작 할 무렵 못다한 숙제 하고싶다고 몽골에 가자고 연락이 왔다. 올해는 그냥 쉬려고 했다 바쁜일도 있고 몽골가이딩일과 관련해서 아마추어와 엮이다보니 어느 방향에서 시작되는지 불협화음이 자꾸생긴다... 물론 나 포함 3D 뜸 들이면서 여러 생각을 하다 결정했다 그래 가보자 그 오래전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보자... 그렇게 그곳까지 오는데 15년이 걸렸다
털털거리는 영사기처럼 그 순간들이 지나간다... 아무도 없는 그 강에 라인을 던지다보면 "우리의 삶에는 여러 고통과 슬픔이 있고, 그러한 슬픔과 고통은 우리의 사랑과 삶에 지불하는 대가"라는 글귀가 떠오른다. 시작과 끝을 함께 해주신 말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2023 Mongolian Taimen Epilogue Those moments go by like an old projector... When I cast a fly line into a tranquil river in mongolia, that moment the word remind me is "There are many pains and sorrows in our lives, and such sorrows and pains are the..
shishged tengis에서의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여전히 잠 못드는 텡기스의 밤이었다. 속도 편하지 않아 수프로 아침을 대신하고바쁘게 태클을 셋팅하였다. 두팀으로 나누어서BS,WJ가 가이드노르와 한팀이 되고나와YD가 한팀이 되었다. 아래 멀어져가는 BS팀과 손인사를 하고 보트에 올랐다.강가에서 TL에서 온 가이드와 간단한 인사를 하고 엔진 시동걸었다.그 소리는 마치 여기까지 우리를 오게한 맹수의 포효와 같았다. 몇번의 경험으로 알게된 이 지역 가이드의 특징은 눈으로 확인하고 나름 스텔스 접근해서 공략하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가이드가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임무는 다음과 같다.그들의 능력을 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다는 것을 미리 밝혀둔다단 방문하는 앵글러들이 정확이 이해하고 접근 한다면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