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초원,바람 그리고 여행

2002년 처음 몽골에 갔을때 울란바토르에서 저녁기차로 출발 다음날 아침 차량으로 갈아타고 피싱캠프에 도착하니 저녁 7시경으로 기억합니다. 거의 24시간 걸렸습니다. 요즘은 도로사정이 처음보다 한결 좋아졌다고 하나 지금도 차량으로 울란바토르에서 10시간이상 소요됩니다. 총 이동..

봄이 오는 오월 사람의 손길이 잘 닿지않는 몽골의 강가, 특히 물살이 빠르고 얕은 자갈이 깔린곳에서 타이멘 산란이 시작됩니다. 몇 년전 보트를 타고 내려오다 산란하는 무리를 본적도 있습니다. 많은 몽골강가에서 감소하고있는 타이멘 개체수가 늘어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인천-몽골 항공권 가격이 저렴해지길 바라면서... 워낙 운항거리대비 비싸서.... 몽골의 유일한 국영 항공사인 미아트 몽골리안 항공(MIAT MONGOLIAN AIRLINES)이 한국 시장에서 직영 판매를 종료하고, 2014년 3월 1일부로 총판(GSA)판매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하였다. 미아트 몽골리안 항공은 “..

오늘은 타이멘이 이동해서 있을만한 작은강으로 여정을 잡았습니다. 나올만한곳에서 도리깨질을 그리 했지만 무소식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전에 서식하는 자리이지만 한번도 잡은적 없는 곳에서 캐스팅을 하는데 첫 입질을 받고 운 좋게 랜딩했습니다. 크지 않은 70cm 정도되는 톨박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