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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멘 낚시 여행/낚시이야기

에깅골 가을여행 - 재회

flycaster 2009. 4. 27. 21:30

2004년 가을 넘러그강 으로의 여행을 끝내고 경험을 바탕으로 2005년봄 에깅골을 준비하였다.

그러나 갑자기 출발 몇일전 동행을 약속하였던 분이 불가능하다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급하게 현지에 통보후 취소를 하였으나 나중에 혼자라도 가지못한것에 대하여 몇번 후회하였다.

해외여행의 경우 한사람이 개인사정으로 인한 취소가 그룹전체의 취소로 이어지는 상황도 오기때문에

전체를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대목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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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2005년 갑자기 아버님이 입원하시고 그해 9월 추석날 떠나셨다.

참 많이도 운 기억이난다.... 

지금도 참 많이 허전하고 뵙고싶다. 나도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든다.

그때 오셔서 마을달래주시던 강사장님,송사장,도수형,아리수님및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천도제가 끝나고 그래 혼자만의 여행도 나름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갑자기 아내에게 여행을 다녀온다고 하고 혼자서 몽골로 출발했다.

울란바토르 공항에서 현지 사장인 볼두를 만나서 둘이서 바로 캠프로 직행했다.

중간에 펑크가 나서 지체...우여곧절끝에 캠프에 도착하였다.

도착후 현지 가이드가 수위가 평소 가을보다도 한결 높다는 이야길 듣는순간 생각을 정리할려고한 여행의 목적은 잊어버리고

만만치않은 낚시여행임을 먼저 걱정하였다. 그래 난 낚시꾼이니까...

 

부산 김해공항에서 서울로 가기위해 비행기 기다리던중 아내와 함께

 엘더넷에서 에깅골로 향하던중 갑작스런 펑크...

 

 

 캠프에 도착 다음날 아침 신들께 인사드리기 위해 오른 앞산에서..

볼두사장

 저..

 그리고 현지 가이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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