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초원,바람 그리고 여행

현지 캠프에서 10월 중순 클로징하면서 보내온 몽골타이멘 사진 입니다 거의 꽝칠번한적도 몇번이 되니 사이즈에 연연하지 않으려 했지만 사진 보니 슬픕니다.... 자존감 떨어집니다 ㅜㅜ

멀리서 아스라히 보이는 랏지들… 그래 여기가 오려고 했던 텡기스와 시시키드가 만나는 바로 그곳 이엇다. 올때와는 달리 강을보니 이전만은 못하지만 열정이 스멀스멀 기어올라왔다. 랏지는 초현대식으로 럭셔리하게 잘 지어져 있었는데 모든 자재를 울란바토르에서 헬기로 이동했다..

점심을 멋진 장소에서 맛나게 먹고 울란울의 군부대에 가서 도움 받을 책임자를 만나려 했는데 차강노르에 가있다 고해서 목적지인 차강노르로 키를 돌렸다 묶었던 랏지 초입에 있는 강 지도 몇시간을 달리다 울란울 전에 저밈식사를 준비하는데 이 친구가 양고기와 스파게티면을 넣고 ..

2015년 6월 아래장소로 들어가면서 어복, 날씨 행운이 같이하길 바랍니다. 십수년 타이멘을 다니면서 1,2미터가 넘는 사이즈는 딱 2번 이었습니다. 사이즈가 커진다는 의미는 나이가 들면서 능구렁이가 되어가는건데 그래서 그런지 만만치가 않습니다. 자주 오지 않는 단한번의 기회를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