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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초원,바람 그리고 여행

안녕하세요 에어컨 아래서 글쓰니 시원은 한데 9월 몽골 원정 체력이 걱정이 됩니다ㅜㅜ 아무쪼록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몽골 타이멘 원정을 계획하시는 경우 특히 Tengis, Numrug 분지등 몽골 정부가 엄격하게 관리하는 국가 보호 지역의 경우 인가된 몇몇 피싱캠프에게만 년간 단위로 면허가 계획 할당 되기때문 낚시 면허 발급도 까다롭습니다. 국경 출입 허가 서류를 발급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방문자가 원하는 기간에 캠프를 예약할 수 있다 하더라도 출발 일주일 전에는 예약이 어렵다는 점을 유념해 주시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다 완벽한 몽골 현지의 준비를 위해 원정을 희망하는 앵글러들간 의견이 조율되고 확정되었을때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경우 방문 앵글러에게 도움이 되는 몽골..

https://mfa.gov.mn/en/mongolia-exempted-visa-requirements-for-korean-tourists/ MONGOLIA EXEMPTED VISA REQUIREMENTS FOR KOREAN TOURISTS - 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At its regular meeting held on May 4th, 2022, the Cabinet took decision to exempt South Korean tourists from visa requirements. The decision shall be effective from June 1st, 2022 to December 31st, 2024 and during this pe..

다음과 같이 타이멘 플라이 일정이 확정 되었습니다.궁금한 점은 문의 바랍니다. 위치 : Northern Mongolia Little Yenisei basin 일자1. 2022.9.3 - 2022-9.14 2. 2022.8.24-2022.9.4 세부사항낚시인 2인당 보트1대, 가이드 1명 문의 : wildmongolia@naver.com Tight Lines

“Mongolia fully opens its borders to international travel” Munkhzul.A munkhzul@montsame.gov.mn 2022-02-14 14:42:40 Ulaanbaatar /MONTSAME/. Today on February 14, Prime Minister L.Oyun-Erdene announced that the Cabinet approved a resolution on lifting the heightened state of readiness and downgrading the level of restrictions from ‘Orange’ to ‘Yellow’. With the updates that were made to COVID-19 t..

요약 몽골 입국예정자는 백신 접종 유무 관계없이 몽골 도착72시간 전 실시한 PCR 테스트 음성 결과 제출 가능하면 백신 접종 장려 참고 : 2022.01.12 몽골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 발표 내용 (몽골) 입국자 대상 시설격리(기존 3일) 폐지 발표작성자주 몽골 대사관작성일2022-01-13 □ 어제(1.12.) 내각회의 시 몽골 입국자에 대한 3일간 시설격리를 폐지하도록 총리가 지시하였다고 현지 언론을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ㅇ 정확한 시행시기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어제 아시아나 항공을 통한 몽골 입국자들도 오후 격리호텔에서 귀가조치 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발표 즉시 시행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ㅇ 또한, 어제 발표에 몽골 입국시 실시하는 PCR검사비를 입국자가 부담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

남한강 누치하러 부론에 다녀온지 1주가 지나면서 물냄새가 그리워지고 있었다. 주중 잠깐 시간을 만들어 약 100Km 떨어진 그곳으로 날아갔다. 특유의 냄새를 간직한 그곳은 손맛에 지친 낚시꾼을 위로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그런 곳 이었다. 그런데 2020년부터 주위의 공장, 농장에서 일하는 동남아 외노자로 인해 물고기 씨가 말라가는것이 눈에 보인다. 수십명씩 떼거리로 다니면서 사이즈 불문 잡아서 드시니 그 잘 나오던 사이즈되는 끄리나 강준치 만나기가 쉽지 않다. 덤으로 이 사람들은 쓰레기까지 강가에 무단으로 버리니 그런 동남아출신 외노자에 대한 인식이 최악임을 부정하지 못하겠다. 어쨋든 오랜만에 끄리 강준치 몇마리 만나고 두번의 강력한 바이트, 대물 한마리를 만나는 행운을 누렸다.

몇일 후 손끝이 근질근질 하였다 이 시즌 팽팽한 긴장감으로 어김없이 반겨주었던 강준치가 눈앞에 어른거렸다. 거의 1년만에 그곳으로 대물 강준치를 만나러갔다. 작년 가을 그곳으로 가다 고속도로에서 돌맞고 앞유리 견적이 120만원 나왔다. 보험으로 해결했지만 시간도 그렇고...... 강준치 한마리로는 퉁치기엔 가성비 꽝이지만 그래도 나같은 대물만 즐기는 플라이꾼에게 그 정도 사이즈는 흔치 않으니 감수해야지.. 그곳 강가는 특유의 냄새가 있다. 서둘러 장비를 챙기고 여울을 건너 그곳에서 캐스팅을 시작했다 3번 스위치 채비에 영롱한 채색의 끄리가 반겨주었다.. 그리고 7번 12.6피트 450그레인,T-14채비로 무장했다. 그들이 좋아하는 12cm정도의 ,#2/0, 빅사이즈 미노우패턴으로 대물들이 숨어 있는 그곳..

4월17일 토요일 도착한 새벽 강가는 그들의 사랑이야기에 난리가 났다. 수량도 좋고 산란행위도 한창이니 금상첨화 아닌가?? 헤더님께 빨리 오시라 사진 보내고 하루 내내 팔 빠지도록 잡았다 출출해서 햄버거 하나 먹고 어둠이 질 때까지 우리의 캐스팅 향연도 계속 되었다. 4월21일 홀린 듯 다시온 물가 오후 늦게 도착해서 누치 몇마리 만나고 그 여울에서 누치만나려 만든 훅을 물고 나온 반가운 끄리.. 요즘 무용어종이라 일부 지자체에서 수매한다고 그 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세상 무용을 다지려면 인간 무용부터 처리하는게 우선 아닐까 잠시 생각해본다…… 해가 산중턱으로 넘어갈 무렵 로드를 3번 스위치로 바꾸고 내려간 하류는 끄리, 강준치가 외로운 낚시꾼을 반겨주었다. 가까운 운동장에서 나오는 불빛은 ..